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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 1이 알아야할 학생부종합전형 학생생활기록부 관리

math-son 2021. 1.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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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육과정 내 활동만 반영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정규 교육과정 이 외의 모든 비교과활동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골자로 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 중3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방과후활동과 자율동아리, 청소년단체활동, 개인적으로 수행한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은 대입에 활용되지 않는다. 일부 학생부 기재 사항을 축소,폐지하고 수상경력을 학기당 1건만 대입에 반영하도록 한 2022학년도에 비해서도 상당부분 제외된 것이다.

□ 비교과 활동 여전히 중요

-교육부 발표 내용만 보면 수상경력과 자율동아리, 개인봉사활동, 독서활동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비교과 활동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 것은 사실이다. 교과 공부는 소홀히 한채 교내 대회만 몇 달씩 준비하거나, 개인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하는 사례는 이제 찾아보기 어려워질 것이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자율동아리도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 하지만 비교과활동의 영향력이 작아진 것은 아니다. 활동 가짓수는 줄더라도 그 깊이, 다시 말해 질적인 면은 더 중요해진다고 할 수 있다. 자율활동을 비롯해 정규 동아리활동과 학교교육계획에 의한 봉사활동과 진로활동은 여전히 남아있다.

-교과세특의 경우 모든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기입돼야 하는 데다 방과후학교나 영재,발명교육 실적을 작성할 수 없기 때문에 수업 태도와 참여도, 자기주도학습 과정, 수행 평가 등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

□ 고교생활에서 중요한 점

-정규 동아리활동과 교과세특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점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각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주도적이고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왜 해당 동아리를 선택하게 됐고, 동아리활동을 통해 어떤 역량을 발전시켰는지, 교과 활동에서 특정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과정으로 탐구해 나갔는지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교과 세특은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학습태도, 지적호기심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는 영역이다. 수업 시간의 태도와 참여도는 기본, 교사와의 상호작용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교내대회나 독서를 등한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교육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주제 탐구나 독서가 활용될 수 있고, 이를 계기로 참여한 활동은 교과세특 등에 녹여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그 과정을 통해 학업역량과 주도성, 문제해결 능력 등이 향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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