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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후 2021 대입 전략

math-son 2020. 4.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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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었다. 비록 온라인 개학이지만 연기됐던 교육청 학력평가와 평가원 모의고사, 학교 내신시험 등이 몰아칠꺼라 예상된다. 그러니 학생들은 대입전략으로 학생의 장점을 살리는 전략과 목표 대학에 맞게 집중하는 전략,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학생의 장점을 살리는 전략

- 학생 개개인이 잘하는 것은 각기 다르다. 어떤 학생은 내신이 좋을 수도 있고 어떤 학생은 모의고사 성적이 좋을 수도 있고 어떤 학생은 말 주변이 좋아 면접에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이렇듯 학생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전형요소에 집중해, 해당 요소의 반영 비율이 큰 대학이나 학과를 노리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부, 수능, 논술 3개의 핵심 전형 요소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비교한 일부 대학들의 변화를 살표보자.

전반적으로 정시의 비중이 증가한 2021학년도는 수능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그 어느 해보다 유리하다. 서울대 52명, 연세대 148명, 고려대 91명 등 다수의 대학에서 정시인원이 조금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원자가 줄어든 상황으로 볼 때 지금부터 수능 준비를 하는 것도 성공적 대입의 길이라 할 수 있다.

학생부 관리가 잘 된 학생이라면 고려대, 연세대 등을 주목해 보자. 특히 고려대의 경우 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으로 1158명을 선발한다. 물론 수능 최저기준이 낮지 않고, 서류와 면접 등도 반영하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연세대의 경우도 학생부종합전형인 면접형과 활동우수형의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서는 지원에 있어 수월함이 있을 것이다. 단, 면접형의 경우 지원 자격이 개편된 점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논술의 선발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다. 연세대의 경우 선발인원이 크게 감소했고, 이화여대 논술 등도 인원이 감소했다. 하지만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의 경우 전년도와 큰 차이 없이 논술을 통해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별 선발인원을 잘 살펴보고 준비하자. 특히, 올해의 경우 여름방학이 짧아졌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 이른 준비가 필요하다.


□ 목표 대학에 집중

- 목표 대학이 뚜렷한 학생이라면, 해당 대학의 전형별 특징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려대는 전형상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각 대학들이 어떤 방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지 주요 대학의 2021학년도 전형방법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각 대학 사이트 입학처에서 모집요강 참조..)

예를들어, 고려대의 경우 올해 전형방법의 변화가 가장 큰 대학이다. 정시의 경우 선발인원이 91명 증가한 점이 특징이라면 수시의 경우 상당히 큰 폭으로 변화가 있는데, 우선 추천전형의 경우 학교추천전형으로 통합하여 교과전형으로 1158명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일괄합산으로 교과 60%와 서류 20%, 면접 20%를 반영하고, 수능 최저기준은 인문은 3개 합5, 자연은 3개 합 6 등급을 요구한다. 지원자격은 3학년 재적학생의 4%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형으로 구분하여 1178명과 495명을 선발한다. 학업우수형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가 반영되고 수능 최저기준은 인문 4개 합 7, 자연은 4개 합 8이다. 단, 학업우수형의 경우 학교처천전형과 중복지원일 되지 않는다는 점은 알도록 하자. 계열적합형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단계 서류, 2단계는 1단계 성적60%와 면접 40%를 반영하게 된다. 타 전형에 비해 2단계 면접의 영향력이 큰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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