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보

4월6일 개학-대입일정 어떻게 되나?

math-son 2020. 3. 23. 16:30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3월/4월 학력평가 →4월/5월로 연기 확실시

- 신학기 시작 시점에서 총 5주 휴업이 결정됨에 따라 각급학교 학사일정도 변화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10일)을 법정 수업일수(초중등190일,유치원180일)에서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 감축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4월 학평이 4,5월로 추가연기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학평 일정은 4월16일, 5월7일, 7월8일,10월13일이다. 모평의 경우 6월4일, 9월2일이며 올해 수능은 11월19일 실시한다. 하지만 6월모평의 경우와 추후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지느냐에 따라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에 노출시키기

중간/기말 제대로 치루어질 지...수능 연기 촉각..

- 관건은 학생부 작성 마감시점이다. 수시전형에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3학년1학기까지로 작성 마감 시점이 8월31일이다. 문제는 개학연기로 인해 중간고사를 정상적으로 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나 과제물로 대체해 점수를 매기는 방안도 있지만, 공정성 시비로 인해 많은 고교에서 도입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말고사는 정상적으로 치룰 수가 있어 기말고사 결과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것이라는 전망이다. 기말고사 출제범위는 3학년 1학기 전 과정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대안은 중간고사를 지필고사 위주로 최대한 늦춰 치른 후에, 중간고사를 치르자마자 곧바로 기말을 치는 방안이지만 이 역시 학생에게나, 교사에게 부담인 안으로 실행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말고사가 연기되고, 학생부 마감시점은 그대로 연기 없이 진행할 경우 기말고사를 치른후에ㅔ 학생부 관련 기록을 점검할 시간일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생부 작성마감시점이 8월31일에서 연기될 경우, 대입일정 전반의 연기는 불가피하다. 모든 대입 일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수시 원서접수 혹은 수능이 연기될 경우 전체 대입일정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며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상황이다.

교육계는 수시 원서접수부터 일주일 연기해, 수능 일정을 한주 연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보고있다.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사례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 2017 포항지진 사태 수능 일주일 연기 사례

- 2017년 수능 전날 발생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다. 이에 따라 대학별고사도 모두 일주일 미뤄지고 수시 전형기간 종료시점이 7일 연기되면서 합격자 발표, 등록기간,추합 통보 마감, 추합 등록마감 등도 연기됐다. 정시 일정 역시 연기되긴 마찬가지였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더해 전형기간, 합격자발표, 등록기간, 추합 발표/등로기간 모두 연기되고, 추가모집은 원서접수/전형/합격자발표 기간이 축소 됐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