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등에서도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6일 개학에 대한 여론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4만여명 중 6.4%만(26일 오후 2시 기준)이 개학을 해도 된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학부모들은 4월 개학의 대안으로‘ 9월 신학기제 도입’ 또는‘ 온라인 개학’을 꼽았다.3902%의 학부모는 전국적으로 일주일 이상 신규 확진자가 없어야 안심할 수 있다고 응답했고, 신규 확진자 수가 1일 10명 이하로 일주일 이상 감소 추세를 보여야 안심할 수 있다는 학부모도 34.7%에 달했다.4월 개학에 우려가 높은 학부모 중 “투표소가 학교로 지정된 곳이 많은데, 개학 이후 일주일만에 총선까지 진행되면 학교 위생일 걱정이라며 많은 사람이 다녀간 학교를 다시 등교 시킬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