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면접 대비

지원 학교의 기출 문제, 선행학습 영향 평가 결과 보고서 파악은 필수이고, 기출 문제 파악 후 출제 예상문제를 뽑아 보고 답안을 정리해 보아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많은 수험생들이 놓치는 것이 지원학과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 숙지하는 것이고 자기소개서나 학생부 활동에 대해 다시 한 번정리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실전 연습이나, 시사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 정리해보기, 돌발 질문과 반문 등에 당황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말하기 등은 그 후의 문제이다. 

면접관은 학생의 분위기가 자신감이 있고 밝아 보일 때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면접관에게 ‘긍정적 편견’으로 작용하는 학생이나 특성은 '명랑 쾌활함, 재치나 유머, 상식의 풍부함, 웃는 학생, 인사를 잘하는 학생' 등이었다. 

‘부정적 편견’으로 작용하는 학생과 특성은 '부정확한 발음, 독창적이나 도덕성이 부족해 보이는 학생, 작은 목소리, 인사를 하지 않는 학생, 다소 잘난 체하는 학생, 논리력이나 리더십이 부족해 보이는 학생, 장황하게 설명하는 학생' 등이었다. 

① 근거를 들어 두괄식으로 말하는 훈련을 하자. 

-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먼저 말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와 논거를 들어야 한다. 

② 지원 대학의 기출 문제 파악 후 출제 예상문제 답안을 정리하자 

- 기출 문제를 통해 해당 학교의 면접고사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미리 익혀 두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 해당 대학 홈페이지 면접 자료는 물론 몇 년 전부터 각 시도 교육청에서 발행하고 있는 면접 사례집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수험생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면접 후기 등도 소개되므로 이도 참고하도록 하자. 기출문제와 더불어 면접 후기 등의 자료를 모아, 예상 문제를 뽑아보도록 하자. 

- 예상 문제를 뽑았다면 답변을 만들 때는 문장이 아닌 키워드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③ 모의 면접을 통해 반복적인 실전 연습을 하자. 

- 학교에서 실시하는 모의면접을 참여하거나 부모님과 형제, 친구 등을 면접관으로 설정해서 모의 면접을 자주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스스로 검증하고 싶다면 집에서 거울을 보며 연습하자. 

④ 시사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 정리하고, 교과와 연계하는 훈련을 하자. 

- 올해는 자녀 체벌 금지, 소위 윤창호 법(음주운전 관련),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공, 심각한 미세먼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규정, 낙태죄 헌법불일치, 강원도 고성 산불, 일본의 경제 보복 등 중요한 이슈가 꽤 있다.시사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은 지원자의 가치관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전공에 대한 심층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도구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사회적인 현안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근거를 함께 정리해야 한다. 또한 시사 내용은 교과와 연계해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사 내용 그 자체를 묻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을 소재로 교과형 문제를 묻는 경우도 있다. 

전공과 관련된 시사는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자. 시사이슈를 점검할 때는 신문에서 시사이슈 찬반토론이 담긴 내용을 정리하면 도움이 된다. 찬반 토론이 담긴 내용을 정리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시사 문제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⑤ 자기소개서나 학생부 활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라. 

- 서류에 기재된 활동과 독서내용, 지원한 전공을 연계한 질문들도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⑥ 돌발 질문 등에 당황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라 

⑦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라 

- 면접관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마무리 답변도 생각하고 면접장에 들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제일 좋은 것은 앞서 받은 질문 가운데 대답이 미흡했다고 생각하는 질문에 대한 보충 답변을 하는 것이다. 

※1.단정한 옷차림과 머리 모양으로 첫인상을 좋게 하라. 

2.밝고 명랑한 인사는 기본, 늘 웃는 모습으로 응대하라 

3.발음은 분명히, 마지막 서술어까지 또박또박 끝맺어라. 

4.질문 즉시 답하지 말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답변하라. 

5.속어, 은어, 유행어를 사용하지 말고 표준어를 사용하라. 

6.질문을 알아듣지 못했을 경우, 정중히 다시 부탁하라. 

7.암기해 답변하는 태도는 금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라.

8.어려운 질문이라도 감정 변화는 금물, 차분하게 답변하라. 

9.복수의 면접관들과 골고루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하라. 

10.면접이 끝나면, 밝게 인사를 하고 정중하게 마무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