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주요대 자연계열 학과는 일부만 교차지원 허용, 중하위권 대학은 대부분 과목 지정해
- 주요대 대부분은 자연계열에서 수학 가형과 과탐을 지정하고 있어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나 인문,자연 융합적인 학문을 다루는 학과나 중하위권 자연계열 학과 가운데 일부는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이들 학과는 수능 유형에 따라 선발 인원을 분리해 계열별로 따로 선발하거나 모집인원을 통합해 선발하되 과목 간 점수 보정을 위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기도 한다.
수학 가형과 과탐 응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점수 보정과 가산점이 적용된 대학점수로 환산해 경쟁력이 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관건이다.
수학과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은 대학은 모든 응시자들이 지원 가능하다.
② 인문계열은 선택과목 미지정으로 교차지원 대다수 가능, 교차지원 확대 추세
- 인문계열에서는 수학,탐구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고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추세다. 2021년도에는 단국대(죽전),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인문계열 수학 지정 과목을 폐지하면서 수학영역 선택과목을 나형에서 가/나형으로 변경했다. 경희대, 세종대, 아주대, 한양대(서울)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나형과 사탐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한해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다. 건국대(서울), 이화여대는 선택과목을 수학 나형과 사과탐으로 지정해 수학 가형 응시자는 지원할 수 없다.
③ 수학/탐구 선택과목별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 체크할 것
-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은 대부분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만 서강대와 같이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 수학 가형이나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가산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
④ 2021 수능 수학 가/나형 최고점 차이 크지 않아 가형 가산점 영향력 커질 듯
- 올해는 수학 가형과 나형 최고점 차이가 크지 않아 수학 가형 가산점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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