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사탐런"···2027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응시 80% 돌파할 듯

[심층] "역대급 사탐런" 현실화 되나···2027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응시 비율, 80% 돌파할 듯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회탐구(사탐)를 선택하는 수험생 비율이 전체의 80%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사탐런' 가속화 배경···자연계의 사탐 인정 확대
이러한 '사탐런' 현상은 2025학년도부터 주요 대학들이 자연계 학과 입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으로 사회탐구 과목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입시 분석기관인 종로학원은 11월에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 비율이 77.3%로 집계되었으며, 2027학년도에는 이 비율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구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