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올해 수시 내신 합격점수 상승하고 면접 반영비율 높아졌다.

▶ 2024학년도 수시에선 자소서와 비교과가 입시에서 배제됨으로써 올해는 수시 합격점수가 더 상승할 전망이다.

▶ 교육부는 2024학년도 입시부터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수시 학종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교과활동 내 영재,발명교육 실적, 자율동아리, 청소년 단체활동, 개인봉사활동 실적, 수상경력, 독서활동 기록 등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 영역은 대입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즉 자율활동, 동아리활동,봉사활동,진로활동을 대입에서 완전 배제되는 것이다.

▶ 결국 종로학원 대표는 " 비교과 요소가 전면 폐지돼 수시에서 학교 내신 등급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합격점수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대표는 "고3은 수시에서 안정 지원 경향이 나타날 수 있고 특목,자사고 또한 비교과 영역 축소로 인해 안정 지원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 자소서 폐지와 학생부 대입 반영 항목이 축소되면서 면접 평가의 중요성이 수시에서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학사와 대입정보포털에 다르면 고려대, 카이스트, 한국외대, 동덕여대 등 대학이 수시 전형 면접 비중을 지난해보다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